[댓글을 통한 묵상 나눔]

*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구절)

로마서 9: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 고백과 회개 기도

하나님께서는 토기장이시요 나는 진흙임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 18장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한 유다의 멸망을 예고하시면서 예레미야를 토기장이의 집에 가도록 하셨습니다. 토기장이가 그릇을 빚을 때, 그의 손에서 빚던 진흙이 터지자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었습니다. 그와 같이 유대인은 구원을 잃었고 이방인 가운데 구원을 얻을 만한 그릇을 찾으셨습니다. 이는 버림 받고 저는 택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의 손에 있는 진흙입니다. 그러나 나를 빚고 계시는 주님의 손이 더디다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너무 힘들다고 불만하였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 결단과 소망의 기도

주님, 주님의 손이 나를 원하시는 대로 빚을 수 있도록 내어드리기를 원합니다. 잘 반죽된 좋은 흙이 되기를 원합니다. 터지지 않는 흙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선하신 계획대로 쓸모있는 그릇으로 나를 빚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